⚖️ 책임·근재 · 제49회(2026) 기출 논점
사용자의 안전배려의무의 법적 성질과 위반의 효과
문제
사용자가 근로자에 대하여 부담하는 안전배려의무(보호의무)의 발생근거와 법적 성질을 밝히고, 이를 위반한 경우 사용자가 지는 책임의 형태 및 근재보험 사용자배상책임 담보와의 관계를 서술하시오.
핵심 답안 요지
판례는 사용자가 고용 또는 근로계약에 수반되는 신의칙상의 부수적 의무로서, 피용자가 노무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생명·신체·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인적·물적 환경을 정비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여야 할 보호의무(안전배려의무)를 부담한다고 본다(대법원 1999. 2. 23. 선고 97다12082 판결, 대법원 2000. 5. 16. 선고 99다47129 판결 등). 즉 법률에 명문으로 규정된 주된 급부의무가 아니라, 근로계약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신의칙상 인정되는 부수의무라는 점에 법적 성질이 있다. 사용자가 이 의무를 위반하여 근로자에게 손해를 입힌 경우에는 근로계약상 채무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책임을 지고, 동시에 불법행위의 요건(고의·과실, 위법성, 손해, 인과관계)을 갖추면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책임도 부담한다. 두 책임은 청구권 경합의 관계에 있어 피해 근로자가 선택하여 행사할 수 있다. 다만 배상범위는 통상손해에 한정되고 예견가능성이 없는 특별손해는 제외되며, 근로자에게도 과실이 있으면 과실상계가 이루어진다. 근재보험의 사용자배상책임 담보 특별약관은 바로 이 민사상 손해배상책임 중 법정 재해보상(또는 산재보험급여)을 초과하는 부분을 담보하는 것이므로, 안전배려의무 위반 여부는 사용자배상책임 담보의 지급 여부를 가르는 핵심 쟁점이 된다.
한 문장으로 외우기
사용자의 안전배려의무는 근로계약에 수반되는 신의칙상의 부수의무로 인정되므로, 이를 위반하면 사용자는 채무불이행책임과 불법행위책임을 부담하고 두 책임은 청구권 경합의 관계에 있다.
신의칙부수의무채무불이행불법행위
헷갈리기 쉬운 오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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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평의 원칙자기책임의 원칙과실책임주의주된 급부의무공법상 의무법정 정액의무부당이득사무관리무과실
근거
제49회(2026) 책임·근재 문3(1) 논점 기반, 공개 판례 법리로 재작성. 대법원 1999. 2. 23. 선고 97다12082 판결, 대법원 2000. 5. 16. 선고 99다47129 판결(신의칙상 부수적 의무로서 보호의무·안전배려의무, 위반 시 채무불이행 및 불법행위 손해배상책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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